주말을 이용한 타이베이 여행 + 비교분석(?)
이번 글은 그냥 정보를 드리고 싶어서 썼어요! 제가 8월과 12월에 두 번 타이베이를 갔는데 앞의 두 글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조금 더 써봐요 ㅎㅎ
1) 타이베이 고궁 박물관(8월)
고궁박물관입니다. 배추보석(?) 보러 많이들 가시는 곳입니다. 저는 8월에 타이베이가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더위를 피해보자! 하는 생각에 갔습니다.
입장료는 한화로 12000원정도 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부에 관람할 것이 정말 많은데 중국어와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다보니 무슨 말인지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부에서 유료(한화 약 3000원)로 대여해주는 한국어 설명 오디오 같은 것을 꼭! 대여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돈 아까워서 대여 안했다가 입장료 12000원이 아까워졌어요.. ㅜㅜ
설명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물건이 되더라구요. 특히 1층에는 고서들이 있는데, 그냥 종이로 밖에 안보였어요 ㅋㅋㅋ
정말 크죠? 꼭 무슨 성 같더라구요.
이게 그 유명한 보석인데요. 이거 보려면 일단 줄서서 기다렸다가 막 삐집고 들어가야 볼 수 있어요. 화이팅!
멀리서 보니 더 웅장한거 같아요!
2) 스린야시장(8월)
스린야시장입니다. 사실 여긴 야시장 가는 길이에요. 그래도 제법 번화가느낌이 나더라구요.
계절에 맞지 않는 빙수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 사진 중에 망고빙수(120원)을 제외한 모든 빙수는 80입니다. 샛길로 좀 빠지자면 12월에도 날씨가 따뜻하다보니 빙수집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여유가 있으시면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큐브스테이크 입니다. 사이즈 중자에 200대만달러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시 야들야들한 소고기를 원하시면 고민해보세요 ㅜ. 저도 소고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so so 합니다. (물론 가격대도 있고 야시장이니 큰 기대는 안했지만..)
아! 물론 토치로 하는 퍼포먼스는 아주 좋기때문에 보는 맛은 최곱니다 ㅎㅎ.
우유튀김입니다. 제가 우유를 튀겨먹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뭔가 연유? 를 먹는 느낌이더라구요. 너무 큰기대를 했나봐요. 가격은 40대만달러 정도 해요.
이거는 여름사진이기 때문에 쥬스를 달고 살았는데요. 1000cc짜리가 70원 밖에 안하니 목마르면 드셔보세요. 그냥 먹을만해요 ㅋㅋ
3) 호텔 (썬월드 다이너스트 호텔)
호텔 수영장이에요. 저도 수영복을 챙겨가서 좀 놀았는데 좋았어요! 지금은 안할거같긴한데, 혹시 다음에라도 가실거면 수영복은 챙겨가세요! 빌려주지 않아요..
일단 죄송합니다 ㅋㅋ. 최대한 치운다고 치운건데..(사실 별로 치웠습니다... ㅜ)
호텔방은 넓어요. 깨끗하기도하구요. 또 호텔로비에서 목적지를 말하면 택시를 잡아주니깐 편하더라구요!
4) 닝샤 야시장
관자랑 전복꼬치입니다. 시키면 구워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버섯구이입니다. 원하는 소스를 발라서 구워줘요. 이 버섯구이가 줄이 엄청 많은 집이 있는데요. 버섯구이하는 가게는 많으니깐 다른 가게로 가셔도 되요 ㅎㅎ.
야시장 전경입니다. 사실 사서 먹을 곳이 없다보니깐 서서 먹거나 아무 곳이나 앉아서 주로 먹습니다. 그래서 더 시장느낌이 나더라구요 ㅋㅋ
가게 주인분은 모자이크 해드렸습니당. 아까 말씀드린 보는 맛이에요! ㅎㅎ
5) 예류
전체적인 예류모습이에요. 이 날은 비가 왔는데, 사람도 많은데 비가 오니깐 힘들더라구요 ㅜㅜ. 여러분들도 꼭 우비나 우산챙기세요!
6) 지우펀(낮)
낮의 지우펀입니다. 낮도 충분히 지옥이에요 ㅜㅜ.
하지만 이렇게 탁트인 전경도 볼 수가 있죠!
위가 낮이고 아래가 밤인데요. 같은 계단에서 찍은거라서 비교가 쉬우실 거에요. 사람은 위가 없지만 아래가 훨씬 이쁘죠? 원하시는 시간대로 선택하시면 되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밤을 추천합니당.)
그렇다고 굳이 일정을 크게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7) 진과스(12월)
약간 작은 일본테마파크 같은 느낌이에요. 광부박물관같은 것이 있다던데 저희는 시내버스가 밀리는 바람에 못갔어요. 시간은 있었는데, 일행이 너무 지치는 바람에 ㅎㅎ;;
이런식으로 분위기 있어요. 사실 저는 얼마 못봐서 어떻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주말에 버스투어를 통해서 예스진지를 가실 분들은 시내버스를 타야한다는 점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아요!
지우펀 근처에서 투어버스 하차
-> 시내버스타고 진과스 도착(여기서 1인당 15원 필요합니다.)
-> 진과스에서 시내버스타고 지우펀 도착
-> 지우펀에서 투어버스까지 시내버스 이용.
이렇게 해서 총 3번탑니다. 물론 가이드님이 다 데리고 타주시긴하지만 번거롭긴하거든요. 이 점 유의해서 택시투어랑 버스투어 결정하시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당!
아! 누가크래커는 55번과 세인트피터 두개다 먹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세인트피터가 더 맛있었지만 가격이 70원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55번 샀습니다.
(55번은 1박스에 150대만달러, 7개에 1000대만달러)
(세인트피터는 1박스에 220대만달러, 직원이 10개사면 1개더준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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