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예방방법, 급발진 예방부품 공개!
자동차 급발진 예방책
🚗 시프트 락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으면 P 혹은 N 위치에서 주행 기어로 변경되지 않게 하는 장치입니다. 과거에는 쉬프트락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급발진 사고가 P에서 R 또는 D로 변경되는 동안 주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쉬프트락 기능이 장착된 이후로 이러한 사고가 대폭 감소했습니다.
노후된 자동 변속기 차량에서는 부품이 심하게 마모되어 기어를 P 또는 N에 놓아도 약간의 충격으로 D 또는 R로 변경되어 인명 또는 차량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저속 급발진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BOR)는 페달이 방석 등에 의해 눌리거나 전자제어장치의 오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의 오작동, 또는 운전자의 판단 착오 등 의도하지 않은 가속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스로틀 신호를 차단하여 가속을 멈추도록 합니다.
현대·기아 차량들은 2011년형 이후부터 이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으며, 2012년 5월부터는 미국에 수출하는 차종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토요타 급발진 사태 이후 법적으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장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도 전자제어장치(ECU)에 의존하기 때문에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 입력값이 임계치 이하일 경우 동력차단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브레이크 진공 펌프
가솔린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 배력을 흡기 다기관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스로틀이 완전히 열린 상태(WOT)에서는 브레이크 배력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공 펌프를 추가하여 이러한 상황에서도 브레이크 배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성인은 브레이크 배력이 없어도 충분히 브레이크를 작동할 수 있지만,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힘을 쓰기 힘든 경우에는 진공 펌프 추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비상 강제 동력 계통 절단 스위치 또는 클러치
급발진이 발생할 경우, 동력 전달 계통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거나 연료 공급을 중단할 수 있는 비상 정지 스위치가 있다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특히 수동 변속기 차량의 경우, 클러치를 밟으면 기계적으로 동력 전달이 완전히 차단되므로 급발진 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관련 보고도 거의 없습니다.
커민스, 디트로이트, 피아트, 볼보 등의 엔진이 장착된 버스나 트럭, 보쉬 사의 EMS가 장착된 차량, 이륜차의 경우 ECU 내의 동력회로와 전자장치 회로가 별도로 설계되어 있어 킬스위치에 의해 엔진 동력부의 전원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킬스위치가 작동되면 연료 펌프와 인젝터 드라이버가 정지하여 연료 분사가 멈추게 됩니다.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존재합니다.
장치 | 설명 |
---|---|
시프트 락 |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으면 P 또는 N에서 주행 기어로 변경되지 않음 |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 의도하지 않은 가속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스로틀 신호를 차단하여 가속 중지 |
브레이크 진공 펌프 | 브레이크 배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가 장착 |
비상 강제 동력 계통 절단 스위치 | 급발진 시 동력 전달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거나 연료 공급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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